아주경제 김진수 이주예 정순영 기자 =서두원, 홍영기·석상준 홍영기 대신사과 “탈 많은 송가연 반응은?”…서두원, 홍영기·석상준 홍영기 대신사과 “탈 많은 송가연 반응은?”
Q. 서두원이 송가연을 비방 팬들을 향해 욕설글을 남겼던 홍영기, 석상준을 대신해 사과글을 남겼죠?
또 서두원은 “송가연의 안타까운 모습에 감정이 격했던 것 같다. 무조건 죄송하다”면서 “다시는 이런 일이 없도록 하겠다. 심기가 불편했을 모든 이에게 사과드린다. 다음부터는 종합격투기를 아끼고 사랑하는 팬의 인상을 찌푸리게 하지 않도록 주의하겠다”고 홍영기 석상준 선수 대신 사과했습니다.
서두원 선수가 홍영기 석상준 선수 대신 사과를 하기 앞서 송가연은 ‘로드 FC 020’에서 사토미 타카노 패배를 당한 뒤 악수를 거부하고 퇴장해 비난을 샀는데요.
이에 대해 ‘팀원’ 소속 주짓수 코치 겸 선수 석상준 선수가 페이스북에 “가연이한테 욕하는 놈들 다 X까!”라는 욕설글을 남겨 논란이 됐습니다.
또 홍영기 선수 역시 “인터넷에서는 왕, 현실은 시궁창, 누구를 욕하기 전에 내가 그 사람을 욕할 만큼 열심히 살았는지 먼저 생각해보길”이라는 글을 남겨 논란을 부추겼는데요.
그러나 송가연은 경기 다음날 자신의 SNS에 “안 좋게 비춰진 부분에 대해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면서 “심판이 내리신 판단이 옳은 결정이라고 생각한다”고 패배를 인정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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