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사랑의 땔감 나눠주기' 행사 열어

2014-12-17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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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안산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 안산시(시장 제종길)가 지난 10∼15일 까지 4일간 ‘사랑의 땔감 나눠주기’를 실시했다.

이번 나눔은 겨울철 생활이 어려운 이웃에게 월동용 땔감을 지원해 서민생활 안정에 기여하고 목재로써 활용되지 못하는 자투리 나무를 필요한 곳에 나눠주는 등 일석다조의 효과를 거두고자 추진됐다.
관내 임야에서 수집한 땔감 총 53톤을 동 주민센터와 시 인터넷 홈페이지 등을 통해 12월 1일부터 5일간 사전접수를 받은 뒤, 복지시설 및 저소득층 등 우선지원 순위를 적용, 대상자를 선정해 지원했다.

홍두선 녹지과장은 “겨울철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자 산림 주변 주택가 위험수목과 비바람에 쓰러진 나무 숲가꾸기 사업으로, 산림 곳곳에 방치돼 있는 나무들을 수거, 땔감나무로 활용한 사랑의 땔감 나눔을 추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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