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베이징특파원 조용성 기자 = 중국 칭다호의 해상실크로드 요트팀이 내년 3월 출항한다.
지난 15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21세기 해상 비단의 길 ‘중국·칭다오’ 호 요트 항행 신문발표회'에서 칭다오시는 각국과 각 지역의 스포츠, 관광과 인문교류 촉진을 위해 중국칭다오호 요트팀을 구성했다고 밝혔다.
신문발표회에서는 ‘중국·칭다오’호 선원 모집 공고도 발표했다. 중국 대륙 지역에서 18~55세 사이의 6명의 선원을 모집할 예정이며 성별에는 제한이 없다. 이와 동시에 조직위원회에서는 ‘중국·칭다오’호 요트 투자유치 작업도 시작했다.
한편 칭다오는 6000여년의 해양 문화의 기반이 있으며, 지난해 6289만명의 관광객 숫자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