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하남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 하남시(시장 이교범)의 랜드마크로 떠오른 친환경기초시설 ‘하남유니온파크’가 국외에서도 주목 받고 있다.
하남시는 “16일 베트남 안장주의 주지사, 부지사 등 대표단 9명이 폐기물처리시설 등 도시기반시설 선진기술을 배우기 위해 하남유니온파크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특히 음식물자원화 과정, 소각 폐기물의 친환경 처리 기술과 하수처리시스템 설치 과정 등 선진기술에 큰 관심을 보였다.
시 관계자는 “지역에서 발생된 모든 생활쓰레기와 하수를 친환경 최신 시스템을 통해 자체 처리함으로써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에 일조하고 있다”며 “세계에서 손꼽힐만한 친환경기초시설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관리와 운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하남유니온파크는 총 사업비 2730억원을 투입해 국내 최초로 폐기물 처리시설 전체를 지하화, 지난 3월 준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