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지역 내 중장년층 등 정보 소외계층을 위해 지난 1998년부터 무료로 실시된 ‘하남시 시민정보화 교육’이 지역 정보화 격차 해소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시는 “올 한 해 진행한 ‘2014 하남시 시민정보화 교육’을 12일로 종료한다”고 밝혔다.
연령대로 보면 40~50대 158명, 50~60대 240명, 60~70대 178명이고, 성별로는 남성 120명, 여성 456명이다.
특별한 홍보 없이도 교육 받은 시민들의 입소문을 타 과정별 24명을 선착순 모집하는데 접수 시작과 동시에 인원이 찰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시는 또 스마트폰 보편화에 따라 스마트폰 사용이 미숙한 중장년, 주부들을 위해 지난 10월 스마트폰 기초 사용법 교육을 마련, 48명이 참여해 큰 호응을 받기도 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정보화 격차 해소를 위해 다양한 정보화 교육을 마련해 진행토록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