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관계자는 16일 아주경제에 “그룹 애프터스쿨 멤버 리지의 올'리브 채널 ‘2015 테이스티로드’ 출연이 유력하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2014 테이스티로드’를 이끈 박수진, 김성은이 함께 3MC 체제로 진행할지 아니면 새 진행자와 리지가 2MC 체재로 갈지 결정되지는 않았다. 다만 리지의 ‘2015 테이스티로드’ 출연을 두고 제작진과 소속사가 세부적 논의 중인 것은 맞다”고 했다.
2010년 시작한 ‘테이스티로드’는 젊은 여성 사이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방송마다 주제에 맞춰 맛집 네 군데를 소개한다. 2010년에는 박지선-박수진이, 2011년에는 김호진-박수진이 진행을 맡았다. 이후 박수진-김성은이 찰떡 호흡을 자랑하며 2013, 2014 ‘테이스티로드’를 이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