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거일씨는 2014년 제 17회 동리목월문학상 소설 부문 수상 작가로, 본 상은 한수원이 2008년부터 매년 후원해 오고 있다.
동리목월문학상은 등단 10년 이상의 시인과 소설가를 대상으로 매년 선정하고 있다. 복거일씨는 ‘한가로운 걱정들을 직업으로 하는 사내의 하루’를 통해 일상의 서정과 세상사에 대한 한가로운 걱정이 어울려 소설을 새로운 경지로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은 바 있다.
한수원은 이외에도 한강수력본부를 통해 춘천 출신 작가 김유정씨의 문학 정신을 기리는 김유정 문학상을 2007년부터 매년 후원하고 있으며, 향후 수상 작가들을 초청해 독자들과의 만남을 지속적으로 주선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