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시네마, 에코백 나눔 프로젝트 지속 시행

2014-12-16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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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롯데시네마]

아주경제 권혁기 기자 = 롯데시네마(대표 차원천)는 친환경 영화관으로 거듭나기 위한 일환으로 시행된 클린시네마 캠페인 ‘에코백 나눔프로젝트’를 아시아 최대 규모 영화관 월드타워를 중심으로 수원 최대상권 지역에 들어선 수원, 부산지역 최대 규모를 자랑하고 있는 광복, 교통이 편리한 건대입구, 친환경 몰링파크 내 입점된 김포공항 총 5개관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클린시네마의 일환인 ‘에코백 나눔프로젝트’는 환경보호에 적극적인 행보를 띄고 있는 에너지관리공단과 함께 업계 최초로 선보이는 캠페인이며 본 프로젝트를 추진하게 된 계기는 영화관을 찾는 고객이 직접 친환경 소비를 실천하고 경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에코백 나눔프로젝트’란, 매점 스위트샵(SWEET#)에서 판매하는 팝콘이 남아서 버려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남은 팝콘을 담아갈 수 있는 인체에 무해한 친환경 용지로 제작된 에코백을 제공하는 것을 말하며 영화관 직원의 안내에 따라 퇴출로에서 제공 받을 수 있다. 롯데시네마는 지난 9월 15일 업계 최초로 건대입구와 김포공항에서 ‘에코백 나눔 프로젝트’를 처음 시행하였으며, 고객들의 성원에 힘입어 진행 영화관을 확대해 선보이게 됐다.

‘에코백’을 접한 고객들은 업계 최초로 시행된다는 점과 환경 보호에 기여할 수 있다는 점을 가장 높이 평가했으며 특히 어린 자녀를 둔 가족단위 고객과 여성 고객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았다.

‘에코백 나눔 프로젝트’는 크게 두 가지 의미가 있다. 버려지는 팝콘의 양을 줄여 쓰레기 배출을 줄이는 친환경적인 효과가 있고, 고객의 입장에서는 영화 관람 후 남은 팝콘을 집에 가져갈 수 있게 하여 만족도를 증대시킬 수 있다.

롯데시네마는 “영화관에서 낭비되는 쓰레기를 줄여 자원절약을 실천 할 수 있는 ‘에코백 나눔프로젝트’는 롯데시네마의 중점 추진 업무이며 이러한 활동이 롯데시네마가 사회에 이바지 하는 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이어 “앞으로 롯데시네마는 ‘에코백 나눔 프로젝트’ 운영을 지속적으로 확산해 환경을 고려한 소비와 문화가 조성되도록 노력할 것이다. 뿐만 아니라 ‘클린시네마’라는 주요 키워드를 바탕으로 친환경의 가치를 최우선으로 하는 영화관, 고객을 먼저 생각하는 영화관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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