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생활에서 많이 사용하고 있으나, 비표준어로 분류됐던 13개 어휘가 표준어로 인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 국립국어원은 15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14년 표준어 추가 사정안'을 발표하고, '표준국어대사전(http://stdweb2.korean.go.kr/main.jsp)'에 반영했다.
이번에 새로 인정된 표준어 항목은 크게 두 가지로 구분된다. 발음이 비슷한 단어들이 다 같이 널리 쓰이는 경우 그 모두를 복수 표준어로 인정했다. 이는 삐치다-삐지다, 눈두덩이-눈두덩, 굽신거리다-굽실거리다 등 5개 항목이다.
또 현재 표준어와는 뜻이나 어감이 달라 이를 별도의 표준어로 인정하게 된 경우다. 별도의 표준어로 인정된 말은 개기다(개개다), 사그라들다(사그라지다), 속앓이(속병), 허접하다(허접스럽다), 딴지(딴죽), 섬찟(섬뜩), 꼬시다(꾀다) 등 8개 항목이다.
비트코인은 실제로 존재하지 않지만, 일정한 가치를 지니고 사용자가 그 가치를 구현할 수 있는 가상화폐다. 비트코인은 디지털 통화로서 통화를 발행하고 관리하는 중앙장치가 존재하지 않는다.
거래는 P2P 기반 분산 데이터베이스에 의해 이뤄지며 공개 키 암호 방식 기반으로 수행한다. 비트코인은 익명성과 공개성이 있으며 지갑 파일의 형태로 저장된다. 이 지갑에는 각각의 고유 주소가 부여되며 그 주소를 기반으로 비트코인의 거래가 이루어진다.
이러한 비트코인을 만들고 거래, 현금화하는 모두가 비트코인을 발행하는 사람이다. 사토시 나카모토가 지난 2008년 비트코인의 작동방식을 고안해 발표했고 MIT 라이선스를 적용해 오픈소스로 공개했다.
스크린셀러란 영화를 뜻하는 스크린(screen)과 베스트셀러(bestseller)를 합친 것이다. 스크린셀러는 영화의 원작이 되는 소설이 베스트셀러가 되는 현상을 일컫는 신조어로써 영화 개봉으로 인한 원작소설의 인기를 반영하여 나온 말이다.
대표적인 사례로 영화 '변호인'과 '명량' 등이 있다. 지난해 연말 개봉해 1000만 관객을 돌파한 '변호인'은 소설 '변호인'으로 새롭게 탄생하기도 했다. '명량' 역시 책 출간과 영화 개봉이 동시에 이뤄져 극장가와 출판가에 '이순신 붐'을 일으켰다.
최근 갑자기 추워진 날씨 탓에 면역력 높이는 식재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면역력을 높이는 식재료에는 사과식초, 마늘, 생강, 고추냉이, 양파, 하바네로 고추, 강황이 있다.
사과식초에는 아세트산과 사과산뿐만 아니라 비타민을 비롯해 미네랄 소금, 아미노산 등이 많이 함유되어 있으며, 수용성 섬유질과 다양한 미네랄도 함유하고 있어 이 같은 성분이 상호작용을 해 효과적인 항바이러스, 항균 탄산수 역할을 하게 한다.
마늘에 함유된 알리신이라는 물질은 항균, 항바이러스 효능이 탁월하다고 알려졌다. 146명의 성인을 대상으로 한 연구결과에 따르면 12주 동안 고농도의 알리신을 섭취한 결과 감기에 걸릴 확률이 64% 감소했고 감기에 걸렸더라도 증상이 70%가량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생강에는 에센셜 오일과 진저롤, 쇼가올 같은 페놀 화합물이 들어있는데, 진저롤은 위장관의 운동을 증가시키는 역할을 하며 진통제, 진정제, 항염증 및 항박테리아 기능이 있다. 이 밖에도 항암효과, 해열과 진통에 좋다.
고추냉이는 여러 박테리아에 효과적이며 항생제 효능이 있다. 또 기생충을 박멸하는 데 효과적인 구충제 역할을 하기도 한다. 특히 혈류에 백혈구 수를 증가시켜 면역력 증가에 효과적이다.
양파에 들어 있는 케르세틴이라는 화합물은 암을 예방하고 위궤양에 좋다. 가장 매운 음식 중 하나인 하바네로 고추는 캡사이신이라는 화합물질을 함유하고 있는데, 이 캡사이신은 우리 몸 안에 혈액이 원활하게 흐르도록 해 감기와 부비동 감염에 효과적이라고 알려졌다. 또 감귤류보다 더 많은 비타민 C를 함유하고 있다.
강황에는 커큐민이라는 성분이 있는데, 이는 항산화제로서 염증을 없애는 데 도움을 주며, 연구에 따르면 커큐민은 면역체계의 단백질 수치를 증가시켜 우리 몸이 유해 세균이나 바이러스를 물리쳐준다.
경유 승용차 이용자가 늘어나면서 휘발유를 잘못 주유해 차량 기관에 치명적 손상을 입는 사고가 급증하고 있다.
최근 한국 소비자원에 따르면 지난해 118건이던 혼유 피해 상담 사례가 올해 11월 말까지 125건으로 증가했다. 2012년부터 올해까지 총 384건의 상담 가운데 피해가 확인된 271건을 분석한 결과 국산 자동차가 198건(73.1%)이고, 수입 자동차는 73건(26.9%)이었다.
혼유 피해자의 절반 이상(222건, 57.8%)은 주유 후 운행 중 차에 이상을 느껴 뒤늦게 혼유 사실을 알게 된 것으로 확인됐으며, 매출전표 혹은 정비업체의 점검을 통해 기름이 잘못 주입됐다는 사실을 안 것으로 전해졌다.
혼유를 하게 되면 출력저하, 소음 발생, 시동불능, 시동 꺼짐 등 이상현상이 일어난다. 이에 소비자원은 "경유차 구입이 증가하는 요즘 더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세계 3대 이종 종합격투기 대회인 UFC(Ultimate Fighting Championship)의 경기 일정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UFC 경기 일정을 보면 오는 20일(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상파울루 호세 코레아 아레나에서 UFC Fight Night 58 - 료토 마치다(브라질) VS CB 달러웨이(미국)의 경기가 열린다.
내년 1월 3일에는 미국 네바다 MGM 그랜드 가든 아레나에서 UFC 182 - 존 존스(미국) VS 다니엘 코미어(미국) 경기를 진행하며, 1월 19일에는 미국 매사추세츠 보스턴 TD가든에서 UFC Fight Night 59 - 코너 맥그리거(아일랜드) VS 데니스 시버(독일) 경기가 펼쳐진다.
키워드 - 표준어 13개 추가 인정, 비트코인의 역사, 스크린셀러란, 면역력 높이는 식재료, 자동차 혼유사고 급증, UFC 경기일정 (표준어 13개 추가 인정, 비트코인의 역사, 스크린셀러란, 면역력 높이는 식재료, 자동차 혼유사고 급증, UFC 경기일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