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은 오는 16일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제공하는 진료통계 항목을 50개에서 100개로 두 배 늘린다고 15일 밝혔다. 심평원은 올해 초부터 고혈압, 당뇨병, 우울증, 비염 등 50개 질병에 대한 통계를 제공해 왔으며 이번에 만성질환, 알코올중독증, 생활습관질병, 비만 등에 관한 진료통계가 추가된다. 국민관심통계를 검색할 경우 각 질병의 최근 5년간 요양기관 종별, 지역별, 성·연령별 환자 수, 요양급여비용, 입·내원일수 등으로 연도별로 확인할 수 있다. 또 홈페이지 조회 서비스 화면은 사용자 중심의 조회 방식으로 변경된다. 관련기사만성질환이 된 저성장…유럽이 가난해진다.만성질환 가입에 인기 끈 간편보험…"고지의무 지켜야 보험금 수령" 심평원 관계자는 “최근 사회적 이슈가 되는 질병 추이 등 국민 맞춤형 아이템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으로도 콘텐츠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만성질환 #애플리케이션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