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학과(학과장 윤은숙) 주관으로 열린 이날 초청특강에는 학생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호관련 법과 제도 통찰을 통한 우리의 미래'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신경림 국회의원은 이화여대에서 간호학사 취득 후 미국 컬럼비아대에서 간호교육학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20년간 간호 및 건강분야에서 질적연구방법을 적용해 한국적 간호이론 개발 등을 연구하고 저술활동을 해왔다.
이화여대 간호학부 교수이기도 한 신 의원은 한국 최초로 세계여성건강연맹 회장을 역임했으며,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 이사장, 제32-33대 대한간호협회 회장을 거쳐 현재 제19대 국회의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어 신 의원은 "현재 진행되고 있는 간호인력 개편안은 따뜻한 품성과 전문적 지식을 겸비한 간호인력을 배출하기 위한 것으로, 여러분들이 열심히 공부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개편안에 대한 정보를 습득하는 등 항상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