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장수군에 따르면 연말연시를 맞아 들뜬 분위기에 편승한 복무기강 해이 근절에 중점을 두고 내년 1월 30일까지 직무감찰을 실시한다.
군은 연말연시에 이완된 사회분위기에 편승, 내·외부로부터 지탄받는 행위, 이권개입, 금품·향응수수 등 비위와 공무원 복무실태를 집중 점검해 공직기강을 확립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근무시간 중 무단이석 후 사적용무, 복무기강 해이 행위, 관용차량 등 공용물 사적 사용 행위 등을 중점 점검할 계획이다.
또한 주민들이 불편하게 느끼는 사항들에 대해 담당 공무원들의 대응 방법 및 불손한 언행으로 주민들에게 불쾌감을 주거나 무대응한 경우도 적발 시 조치할 계획이다.
군은 감찰 결과 경미한 지적사항은 현지 시정토록 하고 비위 관련 공직자는 법에서 정하는 바에 따라 엄중 문책할 계획이다. 비위발생 감독자 또한 문책기준에 다라 책임을 묻는 등 그 어느 때보다 강도 높은 감찰을 실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