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범천 기자 =강원도 하이원리조트는 10일 단지 내 유일한 목재시설인 운암정에서 식음, 조리 직원 대상으로 소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 앞서 하이원은 운암정 내 가스창고, 팔각정, 화장실 등 단독 경보형 감지기 6개와 외부 소화용 모래함을 신규 설치했다.
특히 하이원은 운암정이 화재에 노출되어 있는 목재시설임을 감안해 야간 방화 순찰을 강화했으며 비상시 운영중인 사내 긴급 통합연락망을 직원들에게 숙지시켜 초기에 신속한 대응을 거듭 강조했다.
하이원리조트 관계자는 “화재진압, 응급처치 교육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고객 안전을 최우선으로 재해 및 재난 사고에 철저히 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하이원은 지난 6월 관내에 준공된 ‘사북119안전센터’로 인해 응급상황 발생 시 빠른 대응과 조치가 가능하며 하이원 임직원의 실전과 같은 교육을 통해 안전한 리조트를 지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