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모석봉 기자 = 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 가수원동 도안베르디움아파트에 서구의 198번째 경로당이 문을 열었다.
구는 10일 오후 3시 장종태 서구청장을 비롯해 경로당 회원과 주민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안베르디움아파트 경로당(회장 이동복) 개소식을 가졌다.
도안베르디움아파트 경로당은 아파트 단지 안에 187.38㎡ 규모로 건립됐으며, 도안 지역 어르신들의 친목도모, 정보교환 등 편안한 여가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조성됐다.
이동복 회장은 “경로당 개소식까지 도움을 주신 많은 분께 감사드리며, 경로당이 편안하고 즐거운 쉼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장종태 서구청장은 축사에서 “경로당이 어르신들의 소통과 화합의 장이 되고, 나아가 새로운 노인복지 허브로 도약하길 기대한다”며 “서구에서도 경로당 활성화를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