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재능대는 기업과 대학의 산학협력 활성화 실천방안을 모색하고 NCS 기반 직업교육과정 개발 및 활용방안 안내, 기업과 대학의 일·학습병행제 참여를 통한 직무역량 제고 및 고용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산·학·관 협력세미나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이기우 총장과 한국직업능력개발원 이용순 원장, 인천상공회의소 김광식 회장, 인천경영포럼 안승목 회장을 비롯해 교육부, 고용노동부 관계자와 일·학습병행제 참여기업 및 인재매칭 기업 대표 등 100여명이 참석해 정책소개와 주제발표 및 사례발표를 하는 시간을 가졌다.
인천재능대는 세미나를 통해 능력중심사회 실현을 위해 NCS 교육과정을 적극적으로 도입 · 운영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함을 강조하며 일·학습병행제를 통해 기업에 필요한 실무 적합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방향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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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재능대,전국 최초 NCS 기반 산·학·관 협력세미나 개최[사진제공=인천 재능대]
인천재능대의 경우 이미 올해 6월부터 일·학습병행제 사업을 추진 중에 있으며 내년부터 듀얼 공동훈련센터를 운영하여 NCS 기반의 ‘학위연계형 일·학습병행제’를 선도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대학에 NCS지원센터 및 역량평가인증센터를 개설해 학생들의 직무능력을 꼼꼼하게 평가하고 인증할 수 있는 기틀도 마련했다.
이기우 총장은 “능력중심사회 실현을 위한 중요한 첫발을 내딛었다”며 “기업과 대학, 정부가 함께 고민하고 추진하여 좋은 결과로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세미나는 ▲배성근 교육부 대학지원관의 ‘능력중심사회 구현을 위한 직업교육 정책’ ▲손재형 고용노동부 직업능력정책과 사무관의 ‘일·학습병행제 사업 현황과 주요 추진과제’ ▲하상진 한국산업인력공단 일학습지원팀 차장의 ‘능력이 기회를 만드는 세상 ‘능력만세 - 일·학습병행제’‘ ▲김록환 한국산업인력공단 표준개발실 국장의 ‘2014년도 557개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개발 및 NCS 활용방안’ ▲변중현 CJ대한통운 인재개발팀 부장의 ‘CJ대한통운과 인천재능대학교의 NCS 기반 인재매칭 사업 추진사례’ ▲김수연 인천재능대학교 기획처장 겸 NCS지원센터장의 ‘인천재능대학교 NCS 기반 교육과정 운영현황 및 발전방향’ 및 ▲윤현민 산학협력처장 겸 단장의 ‘인천재능대학교 일·학습병행제 추진현황’의 순으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