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 갑문홍보관 공동예약시스템 구축․운영

2014-12-10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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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스톱으로 갑문홍보관․이민사박물관․월미테마파크 예약․이용 가능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앞으로 인천항 갑문과 주변의 공공시설 이용객들은 인터넷 공동 예약시스템을 통해 보다 편리하게 인천항과 주변 관광지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인천항만공사(www.icpa.or.kr, 사장 유창근)는 갑문 홍보관 방문 고객들이 홍보관 주변의 시설 견학을 희망할 경우, 동시에 여러 시설물을 예약할 수 있는 ‘공동예약시스템’을 구축, 이달부터 서비스에 들어간다고 10일 밝혔다.

인천항만공사의 갑문 홍보관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일반에 개방돼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으나 특별히 담당직원의 설명이나 단체관람을 원할 경우 인터넷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고 있다.

갑문홍보관 공동예약시스템은 기존의 이러한 예약방식에 원스톱(One-Stop) 서비스 개념을 더해 홍보관 방문 고객들이 한국이민사박물관과 월미테마파크 등 주변 시설 견학을 원할 경우, 동시에 예약하고 함께 방문할 수 있는 패키지 컨셉의 서비스이다.
공동예약제 도입에 따라 고객은 방문을 원하는 각 기관의 홈페이지를 따로 검색할 필요 없이 한 곳에서 다른 기관의 정보를 얻을 수 있고, 동시에 3군데 기관(갑문홍보관, 한국이민사박물관, 월미테마파크)의 예약까지 가능하다.

IPA는 또 별도의 예약이 필요치 않은 기관 및 시설(중구청, 월미공원, 차이나타운, 한중문화관)에 대해서도 ‘주변관광지 소개’ 메뉴를 신설해 다양한 정보제공을 통한 지역사회 관광객 유치 증대에도 이바지 하고 있다.

갑문운영팀 김영복 팀장은 “공동예약시스템은 고객 편의를 최우선으로 사용자 중심의 서비스 구현에 중점을 두고 민·관이 소통하고 협력해 구현해 낸 서비스” 라며, “홍보관을 찾는 고객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계속해서 서비스를 개선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인천항 갑문 홍보관은 갑문운영동 4층과 5층에 마련돼 있으며, 4층 전시관은 3면으로 투사되는 입체적 영상물 시청은 물론 항해 시뮬레이션 코너 ‘나도 선장’, 갑문과 인천항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고 그 사진을 이메일로 전송할 수 있는 ‘크로마키 포토존’ 등 각종 체험코너가 마련되어 있다.

5층 전망대에는 갑문의 전경과 선박들이 갑문을 통항하는 모습을 감상할 수 있는 야외 휴게공간이 조성돼 있다.

한편, 갑문홍보관 단체관람을 원할 경우 관람일 3일 전까지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 후 방문하면 담당직원의 상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인천항만공사 홈페이지 → 인천항포탈 바로가기 → 항만견학신청 → 갑문견학신청, 032-770-4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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