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아 부사장이 탑승한 5일 0시50분(현지시간) 미국 뉴욕발 인천행 대한항공 KE086의 승무원과 운항관리사가 주고받은 교신을 세계일보가 입수했다.
보도에 따르면 당시 운항관리사는 조현아 부사장이 탄 항공기의 승무원과 “자세한 것 좀 알려주세요” “한 명을 더 다른 승무원으로 바꿔야 한다는 이야긴가요?”라는 대화를 했다.
또 “사무장 내리고, 부사무장이 사무장 역할 하고요. 추가로 교대시키는 건 아니고요” “사무장 내리게 되면 사무장 없이 가도 된답니다”라며 이륙 절차를 다시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