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여상 금융영재반 동아리활동을 통해 온라인 강의와 자기주도학습을 꾸준히 한 결과 금융관련 특수자격증 취득에 9명이 합격하는 쾌거를 이뤘다.
아주경제 진순현 기자=제주도내 특성화고 학생들이 금융관련 특수자격증 취득에 9명이 합격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제주여자상업고등학교(교장 정경애)는 지난달 15일 금융연수원에서 시행한 제33회 자산관리사(은행FP) 자격시험에 1명, 같은달 22일 금융투자협회에서 시행한 제18회 증권투자상담사 자격시험에 8명이 합격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합격한 학생들은 학교 특성화동아리인 금융영재반 동아리활동 등을 통해 온라인 강의와 자기주도학습을 꾸준히 했다. 지난 9~11월까지 2개월간 도교육청에서 운영한 ‘금융인재 양성 아카데미(증권투자상담사 과정)’를 통해 증권분석, 증권시장, 금융상품 및 직무윤리, 법규 및 세제 등 모두 112시간의 교육과정을 성실히 이수, 증권투자상담사를 취득하는 쾌거를 이루어냈다.
▲전재오 학생
특히 자산관리사(은행FP)를 취득한 전재오 학생(2학년 글로벌유통과)은 최유정 학생(2학년 회계금융과)에 이어 제주도내 고교생 두 번째로 자격을 취득했으며, 정유원 학생(1학년 회계금융과)은 제주도내 고교 1학년 학생으로 최유정 학생에 이어 두 번째로 금융관련 특수자격증 3종(펀드투자상담사, 파생상품투자상담사, 증권투자상담사)을 취득했다.
▲정유원 학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