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주경제 윤소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은 9일 시교육청 접견실에서 크리스마스 씰 증정식을 갖고 대한결핵협회 대전・세종・충남지부(회장 김용하)에게 결핵퇴치성금 1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항 결핵운동의 상징인 크리스마스 씰은 1932년부터 결핵에 대한 위험성을 알리고, 국가의 결핵관리사업 수행의 재원을 확보할 목적으로 모금이 시작되었다.
최교진 교육감은 “우리나라의 결핵 사망률은 OECD국가 중 1위로 미국의 40배나 달한다”며, “현재 세종시 관내 학생들 중 결핵 환자는 없지만 학교를 통해 적극 홍보하여 지역사회 뿐 아니라 우리나라에서 결핵이 완전히 퇴치될 수 있도록 협조해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