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기 중국 활동 시작…영화 제작발표회 참석 위해 오늘(9일) 출국

2014-12-09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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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기 중국 활동 시작[사진=아주경제 DB]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배우 이준기가 중국 활동을 시작한다.

9일 이준기 소속사는 내일(10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리는 영화 '시칠리아 햇빛 아래' 제작발표회에 참석하기 위해 출국한다고 밝혔다.
중국 상하이와 이탈리아 시칠리아를 넘나들며 감동적인 사랑을 하는 남녀 이야기를 담은 영화 '시칠리아 햇빛 아래'에서 이준기는 사랑하는 연인을 끝까지 지키는 한국인 박준호 역할을 맡았다. 

특히 KBS 드라마 '조선총잡이'로 중국 여심을 사로잡은 이준기는 중국 팔로워 수가 1500만이 넘을 정도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한류스타다. 

이준기 주연의 드라마 '조선총잡이'는 중국 최대 인터넷 사업자 텐센트의 영상 플랫폼 QQ 사이트 내 한국드라마 PV에서 누적조회수 4억뷰(12월 1일 기준)를 돌파한 바 있다.

한편, 이준기는 10일 영화 '시칠리아 햇빛 아래' 제작발표회를 시작으로 12월 말부터 중국 상하이와 이탈리아를 오가며 촬영에 들어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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