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하네스 타머 사장이 내년도 아우디 코리아 신차 출시 계획 및 성장 목표를 밝히고 있다.[아우디 코리아 제공]
아주경제 윤태구 기자 =아우디코리아가 내년 7개의 신차를 출시하고 판매·서비스망 확충을 통해 3만대 이상을 판매하겠다고 밝혔다.
요하네스 타머 아우디코리아 사장은 지난 5일 서울 콘래드 호텔에서 열린 송년 행사에서 "올해는 지난해 대비 35% 늘어난 2만7000대를 기록할 것"이라며 "내년에는 신제품 투입과 판매 및 서비스망 확충으로 3만대 판매를 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비스센터와 워크베이는 각각 기존 25곳 305대 규모에서 40곳 470대로 늘려 고객 접근성을 높이고 서비스 시간을 단축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판매 및 서비스 역량 강화를 위해 경기도 평택에 위치한 트레이닝 센터에서 아우디 글로벌 표준 트레이닝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국제대학교, 아주자동차대학을 포함한 8개 대학 산학협력과 아우디 디자인 챌린지도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