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가수 죠앤이 교통사고로 사망한 가운데 신인시절 노래를 부르는 영상이 공개돼 안타까움을 더했다.
죠앤의 측근은 4일 자신의 SNS에 "누군가에겐 가까워진 꿈. 누군가에게 잠시 미뤄진 꿈. 진심 노래를 좋아했고, 잘하는 사람은 이렇게 따로 있었는데"라며 "죠앤의 노래 부르는 모습을 기억해주세요"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해당 영상은 SNS와 각종 온라인 게시판을 통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한편 죠앤은 최근까지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엔젤레스 세리토스 카운티에 살며 물류회사 BNX의 회계 부서에서 일해왔다. 하지만 추수감사절 연휴 첫날이었던 지난달 26일 교통사고를 당해 1주일 동안 혼수 상태에 빠졌다가 2일 사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