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일러메이드는 골프클럽 ‘R15’와 ‘에어로버너’ 시리즈를 각각 내년 1월과 2월 선보인다.
R15 시리즈는 드라이버(59만원), 페어웨이우드(35만원), 레스큐(32만원) 세 가지로 구성됐다. 드라이버는 솔 부분에 무게추(12.5g) 두 개를 장착, 무게 중심을 이동시킴으로써 드로와 페이드 샷을 조절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또 간단한 조작으로도 로프트를 ±2도까지 조정할 수 있다.
드라이버의 크라운은 화이트 컬러로 돼 검정색 페이스와 대비효과를 냄으로써 집중력을 높일수 있다. 페어웨이우드도 드라이버와 동일한 텅스텐 무게추를 삽입해 셀프 튜닝할수 있다. 레스큐는 전통적인 클럽보다 헤드체적이 작아 다양한 라이에서 볼을 쉽게 칠 수 있다.
드라이버는 솔(헤드바닥)에 홈을 낸 스피드 포켓을 기존 제품보다 배 가량 늘려 스윗 스폿을 확장하고 관용성을 높였다. 간판 제품인 페어웨이우드는 무게중심을 앞쪽 낮은 곳으로 당겨 거리증대에 도움이 되도록 했다. 3,5,7번(각 로프트 15, 19.5, 24도)이 있다. ☎(02)3415-7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