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연말연시를 맞아 훈훈한 이웃사랑 소식이 들려오고 있다.
성남시(시장 이재명)는 “5일 유아교육사업가인 서병직(59) ㈜이더블유알 대표가 개인 돈 8천만원을 성금으로 기탁해왔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을 다니지 않는 만 3~5세 유아의 집을 지역 복지회관 선생님이 주 2회 방문, 오감발달놀이, 독서 등을 지도하게 된다.
이를 통해 유아의 사회·정서적 발달기회를 제공하고, 자녀 양육에 대한 부모 부담도 덜어준다.
한편 서 대표는 2012년 11월 영유아 대상 행복·드림 통장 사업에 4천200만원을 지정 기탁해 35명이 가정 방문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했으며, 영유아 도서지원비 175만원도 기부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