랩지노믹스, 공모가 1만3200원 확정

2014-12-04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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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 랩지노믹스의 공모가가 밴드 상단인 1만3200원으로 결정됐다.

랩지노믹스는 지난 1~2일 기관 투자가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실시한 결과 공모가가 1만3200원으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는 당초 공모희망가인 1만2000~1만3200원의 상단에 해당한다.

총 공모주식수 25만주에 대한 수요예측엔 총 451개 기관이 참가해 423.83: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랩지노믹스는 이번 상장을 통해 총 33억원을 조달할 예정이며, 이 돈은 회사의 NGS 관련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신규 제품을 위한 기존 GMP 시설 확충 등 사업의 다각화와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한 운영 자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진승현 랩지노믹스 대표는 “당사는 세계적 수준의 분자진단 기술력을 바탕으로 저비용, 고효율의 서비스를 제공해 인류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에 노력해왔다.” 면서 “이번 공모를 통해 국내뿐 아니라 세계 시장에 우수한 분자진단 제품 및 서비스를 제공하는 혁신적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초석을 다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일반투자자 청약은 전체 공모 물량의 20%인 5만주를 대상으로 오는 5일과 8일 양일간 진행되며 한국투자증권이 주관한다. 상장예정일은 12월 16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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