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배상희 기자 = 최근 열린 '제9회 중국 연극 금사자상 시상식'에서 칭다오 연극원이 2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그 중 아동극 부문 금사자상을 수상한 캠퍼스 청춘극 '전진, 전진(向前, 向前)'은 가장 큰 관심을 받았다.
'전국연극문화상'과 함께 중국 연극의 최고상으로 꼽히는 '연극금사자상'은 3년마다 한번 시상식이 치뤄지며, 올해로 23주년을 맞이했다.
이번 수상으로 칭다오 연극원은 6회 연속 수상의 영광을 차지해, 전국에서 유일하게 6회 연속 수상한 극단이라는 명예도 거머쥐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