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같은 방침에 따라 칭다오 '의·식·주'는 물론 '이동'과 '쇼핑' '여가활동' 등의 디지털화, 정보화를 실현하고 내년부터 칭다오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보다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목표다.
우선 각 관광지에 와이파이(Wi-Fi)를 도입해 관광객들이 언제 어디서나 스마트폰, 컴퓨터를 통해 인터넷에 접속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아울러 각 관광지 자체 홈페이지를 개설해 관광지 정보, 행사안내 및 추천관광코스, 교통편, 길안내 서비스 등도 제공할 예정이다. 중국판 트위터로 불리는 웨이보 계정도 만든다.
각 호텔 역시 자체 홈페이지를 제작하고 호텔 어디서나 고객들이 무선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도록 통신인프라를 구축하도록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