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트리브소프트, 제 2회 플레이어스 초이스 어워드 개최…최고 선수에 서건창 선정

2014-12-03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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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엔트리브소프트]


아주경제 정광연 기자 =엔트리브소프트(대표 서관희)는 3일, 자사가 후원하고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회장 서재응, 이하 선수협)가 주관하는 ‘2014 플레이어스 초이스 어워드(Players' Choice Awards, 이하 PCA)’를 지난 2일 오후 3시 서울 더케이호텔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2회를 맞이한 ‘PCA’는 500여 명의 현역 프로야구 선수들이 직접 올해의 선수, 신인 선수 등 7개부문을 선정하고 팬들이 투표로 스타플레이어를 뽑는 국내 유일의 시상식이다. 이날 시상식에는 500여 명의 프로야구 선수, 서재응 선수협회장, 신현근 엔트리브소프트 사업본부장 등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2014 PCA’ 수상자로는 현역 선수들이 직접 뽑은 올해의 선수에 넥센 서건창 선수(사진)가 뽑혔으며, 올해의 신인선수상은 NC 박민우 선수, 재기선수상은 한화 윤규진 선수, 기량발전선수상은 SK 이재원 선수, 모범선수상은 삼성 진갑용 선수, 퓨처스 투수상은 KT 박세웅 선수, 퓨처스 타자상은 KT 김사연 선수가 선정됐다.

엔트리브소프트가 서비스하는 ‘프로야구 매니저’와 ‘MVP 베이스볼 온라인’ 이용자인 열혈 야구팬들이 직접 투표한 스타플레이어상은 서건창 선수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서건창 선수는 75%의 야구팬들의 압도적인 지지를 얻어 ‘스타플레이어상’의 주인공이 됐다.

올해 서건창 선수는 한국프로야구 33년 통산 최초로 200안타를 달성하며, 최고의 한 해를 보냈다. 타율과 득점까지 1위에 오르며 팀을 한국시리즈까지 이끈 일등공신이라는 평가를 얻었다. 서건창 선수는 이날 동료들이 주는 상과 팬들이 주는 상까지 수상하며 2관왕에 올랐다.

스타플레이어상을 수상한 서건창 선수는 “많은 선배님, 후배, 동료들이 주신 상이라 뜻 깊다”며 “큰 상에 누가 되지 않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엔트리브소프트 신현근 사업본부장은 “올해로 2회를 맞이한 플레이어스 초이스 어워드는 함께 뛴 동료들이 주는 상이기 때문에 그 어떤 상보다도 값지고 뜻깊게 느껴지리라 생각된다. 그런 자리에 함께 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플레이어스 초이스 어워드를 계속해서 후원하며 엔트리브소프트 또한 한국 야구 발전을 위해 아낌없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14 PCA’ 상금은 선수들과 선수협이 지정한 유소년 야구발전 및 야구저변확대를 위한 기금으로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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