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1회 무역의 날을 기념해 개최되는 이번 상담회에는 전세계 70여개사 120여명의 바이어들이 한국을 찾는다. 특히 중국 최대유통그룹인 뱅가드(화륜만가)의 6개 계열사, 홍콩 리카싱 그룹의 유통계열사인 파킨샵 등 중화권 유통 빅바이어들이 참가한다. 또한 핀란드의 로비오(앵그리버드 개발사), 중국최대 인터넷 기업인 텐센트 등 서비스 산업분야의 빅바이어를 비롯해 파라벨라(칠레), 페데코(콜롬비아) 등 중남미와 우즈베키스탄 등 신흥시장의 유력 바이어들도 대거 참가한다.
특히 한·중FTA를 활용한 중화권 내수시장 진출 지원과 모바일 게임, 애니메이션 등 우리가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는 한류콘텐츠와 ICT 산업 부문의 해외시장 진출 지원을 위해 400여 수출전문기업들과 1대 1 매칭이 진행될 예정이다.
무협은 이번 수출상담회와 함께 우리 중소전문기업들을 위한 해외마케팅 전문가와 한-중, 한-미FTA 관련 전문가를 초청해 현장컨설팅 서비스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KB국민은행, 여성경제인협회 등과 공동으로 히든스타기업관, 여성기업인관, 서비스산업 홍보관 등 테마별 홍보관을 별도로 구성해, 우리 중소중견 기업과 서비스산업의 우수성을 참가 빅바이어들에게 홍보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