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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사진공모전 최우수상 '행복을 여는 의정부'.[사진=의정부시 제공]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경기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2일 시청 대강당에서 '2014년 의정부시 사진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최우수상은 조고웅(74)씨의 '행복을 여는 의정부'가 받았다. 조씨는 새벽 안개가 피어오르는 사패산에서 의정부시의 전경을 담아냈다.
우수상은 김정자(46·여)씨의 '도시와 산사', 한상길(48)씨의 '의정부시 야경'이 차지했다. 장려상에는 노주식(73)씨 '녹양역과 들판', 조신호(67)씨 '역동적인 의정부 IC', 송금수(44)씨 '행복한 하루'에게 각각 돌아갔다.
공모전 입상작은 오는 3일까지 의정부시청 대강당 앞 로비에서 볼 수 있다. 시는 입상작을 시의 문화·관광 홍보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안병용 시장은 "의정부를 소재한 자연경관, 도시경관, 주요행사, 시민활동 모습 등 전 분야에 걸쳐 생동감 있는 현장의 소리를 셔터와 렌즈를 통해 예술로 승화시킨 공모자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희망도시 의정부시를 만드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