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현준 기자 =삼성전자는 '2014 북미영상의학회'에 참가해 의료기기 제품들을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
올해 100주년을 맞이한 북미영상의학회는 전 세계 약 700개 이상의 기업들이 참여하고 관람객이 6만명에 이르는 세계 최대 규모의 영상의학회로 이번 행사는 지난달 30일부터 오는 5일까지(현지 기준)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다.
삼성전자는 이번 행사에서 디지털 엑스레이, 초음파 영상진단기, 체외진단기 등 총 11종의 의료기기를 전시한다.
삼성전자 의료기기사업부 조수인 사장은 "세계최대 영상의학회인 '북미영상의학회'의 100주년 현장에서 삼성전자의 최첨단 의료기기를 선보여 기쁘다"며 "앞으로도 의료현장에서 사용자에게 높은 편의성과 안정성을 제공하는 의료기기를 개발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