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영관 기자 = 삼성물산은 지난 28일 문을 연 신길뉴타운 7구역의 '래미안 에스티움' 모델하우스의 방문객 자녀를 대상으로 '래미안 가든 스쿨'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삼성물산에서 초빙한 숲 해설가가 모델하우스 내에서 상주하며 아이들에게 래미안 에스티움 단지 내 조성되는 수목들을 중심으로 나무와 꽃 등의 관한 교육을 진행했다. 단순한 설명만이 아닌 직접 솔방울을 가지고 트리를 만들어보는 등의 체험학습도 같이 이뤄졌다.
삼성물산에서는 신길뉴타운 최대단지로 만들어지는 래미안 에스티움의 남다른 조경에 대해 설명하고 자녀들과 부모들 모두 만족할 수 있도록 이번 이벤트를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래미안 에스티움은 '오감체험형 토탈 힐링가든'을 도입, 시각·청각·후각·촉각·미각 등의 오감을 몸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다.
분양 관계자는 "어린 자녀와 함께 방문한 고객분들이 모델하우스 내에서 아이와 함께 좋은 추억을 만들고 관람의 편의를 더해주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진행하게 됐다"면서 "래미안 가든 스쿨은 단지 일회성의 행사에 그치지 않고 입주 후에도 숲 해설가 강사가 단지를 방문해 입주민 자녀를 대상으로 자연학습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래미안 에스티움은 서울 영등포구 신길동 신길뉴타운 7구역에 들어서는 아파트로 시공은 삼성물산이 맡는다. 지하 3층 ~지상 최고 27층 19개 동 전용면적 39~118㎡, 총 1722가구 규모의 대단지 아파트로 구성된다. 이 가운데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전용면적 794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