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부터 자신의 지난 명곡들을 새롭게 재해석하는 리메이크 프로젝트 ‘Once again’을 이어오고 있는 신혜성이 오늘(28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악 사이트를 통해 바닐라 어쿠스틱의 메인보컬 성아와 함께 한 ‘Once again’의 다섯 번째 곡 ‘첫사람’을 발표한다.
‘부엔까미노’, ‘인형’, ‘EX-MIND’, ‘사랑…후에’에 이어 신혜성이 오늘 다섯 번째로 선보이게 될 ‘첫사람’은 지난 2007년 발매된 정규 2집 앨범 타이틀 곡으로, 당시 신혜성의 애절한 보이스와 감미로운 클래식 선율이 조화를 이뤄 SBS ‘인기가요’의 1위까지 수상하며 많은 팬의 사랑을 받았던 신혜성의 대표 명곡.
이후 리메이크 프로젝트를 통해 7년 만에 새로운 감성으로 재탄생 되는 ‘첫사람’은 ‘Once again’의 ‘인형’과 ‘사랑…후에’의 편곡을 맡았던 장지원이 또 다시 편곡에 참여해 포근하고 담백한 분위기로 더욱 성숙해진 신혜성의 보컬에 초점을 맞췄다.
그뿐만 아니라 신혜성의 부드럽고 감미로운 목소리와 애절한 듯 슬픔을 머금은 성아의 목소리가 따스한 멜로디와 조화를 이뤄 모두의 기억 속에 아름답게 남아있는 첫사랑에 대한 아련한 기억을 떠올리게 할 것으로 기대된다.
소속사 라이브웍스컴퍼니 측은 “신혜성과 바닐라 어쿠스틱의 성아가 함께 부른 ‘첫사람’이 오늘(28일) 공개된다. 애절하고 쓸쓸했던 원곡의 느낌과는 달리 오늘 새롭게 선보일 ‘첫사람’은 바닐라 어쿠스틱의 보컬 성아가 합류해 한층 포근하고 담백한 분위기로 더욱 따스한 추억을 선사하는 곡이 될 것으로 기대되니 오늘 공개되는 ‘첫사람’에 많은 분의 관심과 성원 부탁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