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송식에는 김윤식 시흥시장, 윤태학 시흥시의회 의장, 정구용 시흥상공회의소 회장, 염명자 시흥시1%나눔재단 부대표, 차선화 시흥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이 참석하여 친정나들이에 선정된 가족들을 축하하고 다문화가정의 한국생활의 애로점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구용회장은“다문화가정의 결혼이민여성은 더 이상 외국인이 아닌 우리나라 사람이니 당당하게 삶을 살아가길 바란다”며 타국에서 힘들게 살아가는 결혼이민여성을 격려하였으며, 김윤식 시흥시장은 “따뜻한 마음을 전해준 상공인들께 감사드리며, 친정에 가셔서 가족들과 좋은 시간 보내고, 돌아와서 시흥시민으로써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길 바란다”며 덧붙였다.
환송식에 참여한 베트남의 장미주씨는 “처음 한국에 와서 문화차이와 언어로 힘이 많이 들었지만 이제는 사랑하는 남편과 아들이 있어 열심히 살고 있다. 고향에 갈 수 있는 기회를 주신 상공회의소와 시흥시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감사를 표하였다.

[다문화가정 친정나들이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