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은 ‘한 번의 선택이 모두가 죽음으로 가는 지름길 입니다’란 작품을 응모한 최다윤(학익여고2)이 차지했다.
최우수상은 ‘어깨동무로 시작한 흡연 고통으로 끝을 낸다’와 ‘미래를 위해 금주 금연’, ‘살려주세요!’의 작품을 응모한 김서은(관교초3), 김은서(용현여중1), 김혜인(학익여고2) 등 3명이 선정됐다.
또 우수상은 이호성(용현초1), 조현지(용현여중1), 최화정(학익여고2) 등 3명이 선정됐다.
입상자들에게는 대상 30만원, 최우수 20만원, 우수 10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이 제공될 예정이다.
시상식과 작품전시는 12월중 남구보건소가 주최하는 ‘청소년 흡연예방 및 금연사업 성과보고회’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입상작은 2015년도 금연달력으로 제작, 금연클리닉 등록자 및 각급 학교에 배포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청소년 금연모범도시 조성을 위한 이번 공모전에는 전년도에 비해 더욱 많은 작품들이 접수됐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청소년들이 건전하고 건강한 신체를 배양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구보건소는 지난 10월21일부터 11월21일까지 지역 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금연·절주에 대한 공모전을 실시했다.
공모전에는 총 47개 작품이 접수, 심사를 통해 16개 작품이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