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26단독(하상제 판사)은 27일 오후 2시 조씨의 위증혐의 공판을 진행했다. 당초 재판부는 “증인을 제외하고는 모두 나가달라”며 비공개 재판을 선언했다.
류시원은 공판 30여 분 전에 법원에 도착해 취재진을 피해 별도의 통로로 이동했다.
앞선 재판에서 조씨는 “류시원에게 폭행 및 위치추적 정보를 부당하게 추적당해 피해를 당하였다”면서 류시원이 가정에 소홀하고, 가장으로서 책무를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이에 류시원은 조씨를 위증혐의로 고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