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양창조산업진흥원(원장 전만기)이 안양을 중심으로한 콘텐츠·SW 융합 클러스터 생태계 활성화와 신성장 동력 창출 산업 발굴 및 육성을 위해 지난해에 이어 개최한 창조산업 육성전략 포럼을 성황리메 마쳤다.
이날 포럼에서는 먼저 미래창조과학부 SW융합과 서성일 과장이 “SW 중심사회 실현전략”에 대한 정책 발표를 통해 SW가 단지 창조경제의 도구일 뿐만 아니라 전 산업분야에 있어, 혁신과 성장, 가치창출의 핵심이 되는 하나의 비전으로 제시했다.
이어진 패널토론에서는 안양대 허문행 교수를 좌장으로 삼성전자, 경기개발연구원, 국토연구원 등 각계 전문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포럼 주제와 관련한 토론 및 지역 산업 발전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제시가 이뤄 졌다.
또 이날 포럼에서는 이러한 논의 외에 한국이스라엘기업협의회의 데이비드 옥 사무총장을 초청, 지역 기업의 해외 투자유치
성공을 위한 특강도 마련돼 기업인에 유용한 정보 등을 제공하기도 했다.
한편 전만기 원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개최한 포럼에서도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이 개진됨은 물론, 중앙정부 및 산학연관 전문가들이 합심해 지역발전을 위한 다양한 자원을 동원할 수 있도록 관심을 제고할 수 있었다.”며 이를 계기로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지역의 신성장동력 창출과 경제 활성화를 도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