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식을 부르는 음식은 피자와 술,흰 파스타,프렌치프라이,흰빵 등

[사진 출처: 아이클릭아트] 과식을 부르는 음식 과식을 부르는 음식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과식을 부르는 음식은 피자와 술, 흰 파스타, 프렌치프라이, 흰빵 등인 것으로 알려졌다.

25일(현지시간) 주요 외신들에 따르면 ‘미국 임상 영양학 저널(The American Journal of Clinical Nutrition)’에 실린 하버드 의과대학 연구팀의 연구 결과 몇 가지 종류의 음식들은 배고픔을 증가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미국의 인터넷 매체 ‘더스트리스닷컴(thestreet.com)’은 식욕을 증가시켜 더 많이 먹게 만드는 음식 6가지를 소개했다.

이 중 과식을 부르는 음식 술은 3잔만 마셔도 식욕억제호르몬인 렙틴이 30%나 감소한다. 술은 식욕을 억제하는 뇌 부위인 시상하부에 직접적으로 지장을 줘 고칼로리 음식에 대한 욕구가 늘어나게 한다.

과식을 부르는 음식 피자는 하얀 밀가루 반죽과 수소 첨가유(경화유), 가공 치즈, 각종 첨가제가 들어가는데 이런 성분들은 혈당 수치와 포만 호르몬 분비, 공복감을 조절하는 뇌 부위에 억영향을 준다. 피자 한 조각을 먹으면 식탐이 급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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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식을 부르는 음식 흰 파스타는 크림으로 만드는데 단순 탄수화물이 많다. 이런 단순 탄수화물을 너무 많이 먹으면 췌장이 인슐린을 만들어내기 위해 발동을 걸고 인슐린이 많아지면 혈당 수치가 하락해 배고픔을 많이 느낀다.

과식을 부르는 음식 프렌치프라이는 원료인 감자에 단순 탄수화물이 많다. 이런 탄수화물을 섭취하면 인슐린 분비가 증가하고 인슐린이 급증하면 과도하게 많은 혈당을 혈액 밖으로 옮기게 돼 혈당 수치가 떨어진다.

혈당 수치가 정상 수준 이하로 하락하면 피곤하고 배고픈 느낌이 들어 음식을 먹고 싶게 된다. 특히 단 것을 먹고 싶은 욕구가 늘어난다.

과식을 부르는 음식 흰빵은 탄수화물이 혈중 포도당으로 금방 전환되는 지수인 저혈당지수가 높다. 소화가 금방 돼 먹고 나서도 배를 고프게 하고 생각했던 것보다 더 먹게 한다.

과식을 부르는 음식 인공 감미료가 들어간 다이어트 탄산음료나 커피를 마시면 뇌는 당분으로 인한 에너지 증강을 기대하게 된다. 하지만 인공 감미료는 에너지 증강 효과가 없어 신체는 이를 보충하기 위해 공복감을 만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