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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은 26일 국립중앙과학관 사이언스 홀에서 세종시의 고3 학생 850여명을 대상으로 ‘고3 수능 수험생을 위한 힐링 콘서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힐링 콘서트는 올해 수능시험을 치르며 지친 학생들을 격려함과 동시에 학생들의 꿈과 끼를 건전하게 발산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또, 학생들이 수능 후 공부에 대한 해방감에서 오는 일탈행위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하는 취지이기도 했다.
최교진 교육감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졸업을 앞두고 있는 학생들에게 “수능을 마친 요즘이 그 동안의 학창시절을 돌아보고 미래를 계획해야 하는 적기”라며, “많이 경험하고 생각하여 진로를 선택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달라”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교육청은 대학수학능력 시험 이후 고3 학생 대상 정상적인 교육과정 운영을 위해 문학기행, 인문학 강의, 장애인식개선 행사 등 각 학교별 특성에 맞는 다양한 교육활동을 탄력적으로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