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구정 백야' 박하나, 생모 이보희에게 드디어 복수 시작하나… 옷 내던지며 오열

2014-11-26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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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구정 백야 박하나[사진=MBC '압구정 백야' 캡처]
아주경제 최승현 기자 = MBC '압구정 백야' 박하나가 생모 이보희가 사준 옷을 찢으며 오열했다.

25일 방송된 '압구정 백야' 32회에서는 서은하(이보희)가 친딸인 백야(박하나)에게는 35만원짜리 옷을 사주고, 친딸이 아닌 조지아(황정서)에게 250만원의 구두를 사주면서 차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집으로 돌아온 백야는 서은하 모녀와의 백화점 쇼핑 당시를 떠올렸다. 백화점 직원이 백야에게 서은하의 딸로 착각하고 예쁘다는 인사를 하자, 서은하는 "딸 아니라 직원이다"라며 정정했다.

또 백야는 "35만원짜리 원피스를 사줘야 고맙다는 소리를 듣는다"는 서은하의 속삭임을 들었고, 이후 양딸인 조지아에게 250만원짜리 구두를 일시불로 사주는 모습에 분노를 느꼈다.

백야는 백화점에서 서은하가 사준 원피스를 꺼내 침대에 내던지고도 성에 차지 않아 찢으려 했으나, 차마 찢지 못하고 그대로 자리에 주저앉아 눈물을 흘렸다.

앞서 백야는 과거 가족을 버리고 떠난 데다가 최근 오빠 백영준(심형탁)까지 죽게 한 서은아에게 복수하기 위해 그녀의 딸 조지아의 운전기사가 됐다. 서은하는 수십 년 만에 만난 데다가 이름도 바꾼 백야를 알아보지 못했고, 사윗감으로 점찍은 장화엄(강은탁)의 소개에 마음을 놓고 있는 상태다.

한편 '압구정 백야'는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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