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 안양소년원(정심여자정보산업학교, 교장 송화숙)이 독서를 통한 건강한 가치관 형성 등을 위해 북멘토-멘티 만남의 장을 마련했다.
서울YWCA는 2012년 10월부터 안양소년원과 북멘토링 프로젝트를 시작, 소년원 학생들에게 월 1회 인문학 도서를 지원해 주고 있으며, 책과 더불어 멘토들의 응원 메시지도 함께 전달하고 있다.
한편 송 원장은 “학생들이 독서와 더불어 책을 통해 북멘토와 따뜻한 감성을 나누는 과정에서 인성 함양과 자신감을 회복하고 꿈과 희망을 갖게 되는 등 좋은 교육성과가 있었다.”며, 앞으로 다양한 독서 인성프로그램을 통해 훌륭한 인격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