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N방송 영상왕 영광의 주인공은?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 인천N방송(인천정보산업진흥원 김상룡 원장) 제1회 영상왕의 주인공에는 오늘날 분열된 현대가정의 비극을 영상으로 실감나게 연출한 단편영화 “허수아비”(작품명)가 선정되었다.

이 작품은 방송문화진흥회 2014 차세대 방송인 역량 강화 지원으로 제작되었으며, 탄탄한 줄거리와 영상 구성이 전문가 작품과 견주어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몰입도가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았다.

영상왕(1등) 영상 이미지[사진제공=인천정보산업진흥원]

인천N방송은 지난 9월 26일부터 11월 7일까지 7주에 걸쳐 제1회 영상왕 콘테스트를 개최하여 전국 각지의 시민들이 제작한 200여 편의 UCC를 접수하였다. 방송관련 학과 교수 및 방송사 등 전문가 평가를 거쳐 총 21작품이 선정되었으며, 단편영화, 애니메이션, 다큐멘터리 등 접수 작품의 장르도 다양하다.

단편영화 이외에도 일제강점기 어두운 현실을 한국에 온 미국 종군기자와 한국인 소녀의 가슴 따뜻한 만남의 이야기로 재해석하여 제작한 “My name is Appa” 등 수준 높은 애니메이션 작품들도 다수 접수되었다.

특히 접수된 작품 중에는 올해 인천에서 개최된 아시안게임을 소재로 한 다수의 다큐멘터리 영상이 시민들의 다양한 관점에서 제작 및 접수되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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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선정된 21작품의 참가자에게 주어지는 경품도 어마어마하다. 영상왕 1등에게 70인치 삼보TV 1대가 주어지며(1명), 2등은 16인치 삼성노트북 각 1대(2명), 3등 아이패드 미니 각 1대(3명), 4등 나은병원 건강검진권 각 1매(5명), 5등 첼시축구단 정품 유니폼(10명)이 주어진다. 또한 당선자이외 참가자 전원에게는 현대유람선 불꽃놀이 승선권이 각 2매씩 제공된다.

인천N방송의 당선 작품은 PC와 스마트폰으로 모두 접속해 무료로 시청이 가능하다. PC에서는 검색창(네이버 또는 다음)에 인천N방송을 검색하거나, 주소창에 www.incheonntv.com을 입력하면 된다. 스마트폰에서는 플레이스토어 또는 앱스토어에 인천N방송을 검색해 앱을 다운받으면 메인페이지에서 바로 시청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