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내벤처 육성 페스티벌 ‘아이디어 크래프트’ 개최

2014-11-25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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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25일 판교 한컴사옥에서는 신사업 발굴 및 지원을 위해 판교의 IT 기업들이 공동 개최한 대규모 벤처 페스티벌인 ‘아이디어 크래프트’ 행사가 개최됐다.

‘아이디어 크래프트’는 한글과컴퓨터를 비롯, MDS테크놀로지, 소프트포럼, 다윈텍이 공동 주최했으며, 각사의 임직원 800여명이 행사에 참여했다.

이는 IT기업들이 뭉쳐, 차세대 IT 산업을 이끌어갈 벤처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이후 사내 벤처 육성을 본격화하는 대규모 벤처창업 지원 행사다.
 
‘아이디어 크래프트’ 참여 기업들은 직원들을 대상으로 지난 수개월간 아이디어 공모를 진행, 사업성있는 아이디어를 선정하였으며, 본선 행사당일인 25일에는 예심을 거친 6개 창업 예비팀이 사업아이템에 대한 발표와 심사를 진행했다. 

당일 선정된 사업팀들에 총 상금 5000만원을 지급하는 것은 물론, 1등과 2등 팀에 대해서는 창업 자본금과 사무공간, 장비를 비롯 재무, 회계, 법무, 홍보, 영업, 사업 멘토링 등 창업 전반에 필요한 모든 서비스가 무상 제공되는 파격적 특혜가 주어진다.
 
또한 행사 당일에는 참여기업 직원 800여명 전원이 참여하는 아이디어 미션 이벤트들이 진행됐다. 판교 테크노밸리 일원에서 야외행사로 진행된 아이디어 미션 이벤트에서는, 창업 및 아이디어 개발에 중점을 둔 ‘아이디어 크래프트’의 취지에 맞게, 기업 간 교류와 아이디어를 겨루는 다양한 행사들이 동시에 진행됐다.
 
이번 행사를 개최한 김상철 한글과컴퓨터 회장은 “창의력있는 벤처기업의 성공이야 말로, 국내 SW시장의 글로벌 경쟁력 제고를 위해 필수적인 요소”라며, “아이디어 크래프트와 같은 기업차원의 대규모 창업지원행사를 통해 미래지향적 사내벤처 성공사례를 만드는 것은 물론, 산학협력 등 다양한 산업과의 융합을 바탕으로 창의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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