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홍준성 기자= 개그맨 이광섭이 폭행 혐의로 취객과의 주먹다짐에 휘말린 가운데 소속사 코코엔터테인먼트가 공식 입장을 내놨다.
24일 이광섭의 소속사 코코엔터테인먼트는 동아닷컴에 "금일 새벽 취객과 시비가 붙어 경찰 조사를 받은 것은 맞다. 하지만 서로 처벌을 원치 않아 합의하에 사건을 마무리 지었다"고 밝혔다.
코코엔터테인먼트는 또 "해당 여성 일행은 이광섭의 여자친구가 아니다. 오해 없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24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이광섭은 취객 김모(40) 씨와 함께 폭행 혐의로 입건됐다. 이날 이광섭은 여성 일행 두 명과 함께 있었으며 김씨가 이광섭을 뒤에서 껴안으면서 시비가 붙었다고 경찰은 전했다. 하지만 이광섭은 경찰에 "상대방이 여성 일행에게 '술 한 잔 하자'고 추근대 시비가 붙었다"고 진술했다.
이광섭 폭행혐의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광섭 폭행혐의, 여자 2명 누군지 궁금하네요","이광섭 폭행혐의, 연예인이면 실명을 밝혀주세요","이광섭 폭행혐의, 코코엔터 바쁘겠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