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시에 따르면 최근 보건복지부와 한국장애인개발원이 정부 세종청사에서 연 장애인일자리사업'우수사례 선정 및 우수참여자 선발' 발달장애인 요양보호사 보조일자리사업 우수참여자 부문에서 우수로 선정, 한국장애인개발원장상을 수상했다.
발달장애인 요양보호사 보조일자리사업'은 발달장애인이 요양보호사를 보조해 노인들의 식사돕기, 이동·보행 보조, 말벗하기 등을 수행하는 사업이다.
시는 올 4월 보조일자리사업을 신규 장애인일자리사업으로 편성했다. 새누리장애인부모연대 남양주지부, 진로직업특수교육지원센터, 경은학교 등과 협약을 체결하고, 사업 참여자 12명을 에덴노인전문요양센터에 배치했다. 특히 현재 전국 19개 지자체에서 사업을 진행 중이며, 경기도에서는 남양주시가 유일하다.
시는 내년에도 장애인일자리사업을 위해 장애인 일자리수를 늘리는 한편 장애인복지 일자리 직무지도원 파견사업을 새롭게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