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베이징특파원 조용성 기자 = 중국한국상회가 지난 20일 제5회 베이징 모닝 포럼을 개최했다. 중국한국상회는 중국의 경제, 경영, 역사 등 다양한 방면의 지식제공과 회원기업간 교류 증진을 위해 월례 모닝 포럼을 개최하고 있다.
이날 개최된 모닝 포럼에서는 ‘한중 근대사와 백두산을 둘러싼 국경의 변천’을 주제로 중국사회과학원 역사연구소의 이화자(李花子) 박사가 연사로 나섰다. 이화자 박사는 백두산을 둘러싼 역사를 짚어보고 중한우호협력의 새로운 방향을 모색하는 내용의 강연을 펼쳤다. 모닝포럼은 베이징 푸타이(福泰)호텔에서 개최됐으며 재중 한국기업 및 관계기관 임직원 100여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