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한준호 기자 = 일본 중의원이 21일 오후 본회의에서 해산됐다.
일본정부는 해산 후 임시 각의를 열고 중의원 선거의 일정을 '12월1일 공시, 14일 투개표'로 공식 결정하고 사살상 총선 체제에 들어갔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중의원 본회의에서 오후 1시10분 경 이부키 분메이(伊吹文明) 의장이 헤산 조서를 낭독하면서 해산됐다.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는 2015년 10월에 예정했던 소비세율 인상(8%→10%)을 2017년 4월로 연기해 이 방침에 대해 국민의 신의를 묻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번 총선의 쟁점은은 아베 정권의 경제정책 아베노믹스의 성과가 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