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모는 전국의 도서관을 대상으로 장애인서비스 확산과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실시한 것으로 부평도서관은‘특수학교 학교도서관을 활용한 장애학생 독서교육’프로그램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

인천부평도서관 장애인서비스 운영사례 우수 기관상 수상[사진제공=인천시교육청]
부평도서관은 관내 특수학교인 인천성동학교, 인천예림학교 등과 연계하여 독서지도 전문 사서를 매주 파견하여 특수학생을 위한 맞춤형 독서치료, 미술치료, 책놀이 활동 등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등 장애학생들의 독서교육 활성화를 위해 지원을 해오고 있다.
부평도서관 나영희 관장은 “장애학생에게 인지발달이나 언어발달에 있어 학교도서관의 역할은 매우 중요하다. 지역사회와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하여 비장애인들과 소통·공감할 수 있는 장애인을 위한 독서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자료 제공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