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지혈증 치료제 심바스틴, 자궁근종 억제 효과

2014-11-21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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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 자궁근종은 자궁벽 근육층에 생기는 양성종양으로 최근 빠른 증가율로 여성들을 위협하고 있다.

가임기 여성 3명 중 1명이 앓고 있고, 재발률도 높다. 자궁근종이 재발되면 자궁 건강에도 좋지 않을뿐더러 삶의 질도 떨어질 수 있어 만일 자궁근종 시술을 받은 후라면 재발되지 않게 시술 후 케어가 중요하다.

자궁근종의 발생원인에 대해서는 아직 정확하게 밝혀진 바가 없다.

최근에 심바스틴이 정상적인 자궁세포가 근종세포로 바뀌는 것과 변성된 근종세포 증식의 억제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되면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심바스틴은 원래 고지혈증 치료에 사용하는 약으로서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줄여 주는 작용을 하지만, 자궁근종 치료에도 효과가 있다는 내용이다.

자궁근종 시술 후 약해진 자궁을 튼튼하게 만들어 본래의 건강한 상태로 만드는 것도 중요하다. 코어운동은 복근강화를 위해서 많이 권장되는 근육강화 운동 중 하나로 도움이 된다.

조필제 강남베드로병원 하이푸 클리닉 원장은 “자궁근종은 재발률이 높다고 알려져 있지만, 하이푸 시술 후 심바스틴을 통해 약물적으로 자궁근종이 자랄 수 없는 환경을 만들어 주면 그 재발률이 현저히 낮아 질 수 있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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