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의회, 3명의 5분 자유발언에 눈길

2014-11-20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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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종시의회 왼쪽부터 김원식. 안찬영. 장승업의원이 각각 5분 자유발언을 하고 있다. 


 

아주경제 윤소 기자 = 세종시의회(의장 임상전)는 20일 제24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 앞서 진행된 의원들의 5분 자유발언에서 다양한 의견이 제시했다. 
전문가 다운 김원식 의원은 “건축 및 개발행위 등 인허가 민원업무 처리 담당직원의 업무관리 능력 향상과 합리적인 업무량 분석, 관련 업무 연찬 등을 통해 민원처리기간을 단축해야 한다”고 강하게 제안했다.

김의원은 이어 “세종시 출범과 동시에 중앙행정기관 이전과 도시기반시설 확대, 각종 개발사업 진행에 따라 개발기대 심리로 건축허가 및 개발행위허가신청 건수가 폭증하고 있다” 며 “관련 민원의 원활한 처리를 위해서는 관련부서 시설직 정원을 2배 이상 증원하고 표창 수여 등 인센티브를 줘야 한다”고 주장했다.

안찬영 의원은 “발전소 주변지역 지원에 관한 법률에 의해 세종천연가스 발전소가 지난 2012년부터 지원한 총 64억 중 40억은 발전소 주변지역과 동떨어진 읍면지역에 사용했고 20억 만 인근 주변지역에 사용했다” 며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우선 지원 사업을 합리적으로 선정하기 위한 주변지역 지원사업 심의지역위원회를 설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노련한 장승업 의원은 “행복청과 협의해 연기면 통합청사 신축을 해야 하고 항공부대 이전 후 개발계획을 수립해 연기면 인구증가 및 발전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해 관심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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